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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진보진영에 공동체로서 “상식”을 묻고 있는 거다

우리는 진보진영에 공동체로서 “상식”을 묻고 있는 거다.


최근 진보당 사태가 아주 막장으로 가면서 갖가지 일이 일어나고 있는데 그 중 재미있는 흐름이 있는 것 같아서 생각도 정리하고자 몇 가지 의문에 대해 오랜만에 포스팅을 해본다. 흔히들 보수에서는 유치한 어휘를 구사하면서 김정일 개시키라고 하면 종북이 아니오 못하면 종북이다라는 논리로 공격하고 이에 대응하는 NL인사들은 역색깔론으로 디펜스하는 현재이다. 이렇게 묻는게 폭력이란다. 맞다. 아무리 공인이라도 욕을 강제로 하라고 하면 문제인건 부정할 수 없다. 정신적 폭력이지. 그러면 정치판에서 정치적 폭력에 적절히 대응하는 것도 능력이고 자질 아닌가?

보수의 논리가 폭력적이고 납득이 안가더라도 그런 인식이 저간에 공유되는 사유는 분명하다. 대한민국이라는 “공동체“의 상식에 벗어나는 인간들을 우리가 세금주고 선출직 공무원으로 만든거 아니냐?라는 의심이다. 부정부패 권력의 사유화만이 비상식이 아니다. 현재 색깔론으로 치부되는 질문들을 상식 비상식의 구도로 다시 생각할 필요가 있다.


1. 태극기가 아직도 군국주의 잔재인가?

그림입니다.<br />원본 그림의 이름: EMB00000e989ec1_thumb4.png<br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514pixel, 세로 361pixel

(출처: 

http://ko.wikipedia.org/wiki/%ED%8C%8C%EC%9D%BC:Flag_of_South_Korea_(construction_sheet).svg )

일본도 일부 학교에서 기미가요와 국기에 대한 의례를 거부한다. 군국주의에 대한 거부감이며 이러한 맥락에서 우리나라에서도 그걸 싫어할 수 있다. 뭐 그건 개인의 자유니까. 근데 전후세대 흔히 진보적이라고 불리는 젊은 세대의 상식에 국기에 대한 경례가 군국주의를 연상케 하느냐? 진중권이 그렇게 싫어하는 집단적 광기의 일례였던 2002월드컵의 넘쳐나던 태극기는 우리가 다 군국주의자여서 아님 온건하게 얘기해서 민족주의자들이어서 그런건가?

좀 다르게 생각해보고 싶다. 태극기, 대한민국 국가대표 이런 건 내가 공동체의 일원이라는걸 확인하고 그 안에서 공감하고 “같이” 사는 세상의 희망을 발견하는 하나의 창구이다. 좌파계열에서 그리 강조하는 “연대” 좀 유식하게 얘기하면 “솔리다리테“ 연대라는게 그냥 무작정 강정가고 일단 희망버스 타고, 같이 촛불 들어야되고 행동으로만 나타나는 것인가? 그 저간에는 월드컵때 모였던 사람들의 의식과 같은 것이 흐르고 있다. 한국이라는 ”공동체” 커뮤니티 일원으로서의 연대의식이다. 가장 직관적인 연대이다.

우리가 구성한 공동체에서 세금으로 선출직 공무원 뽑고 공동체 차원에서의 상식에 당신들이 벗어나는 사람들이 아닌지 궁금한거다.


2. 우리가 지금 당신네들이 빨간색임을 묻는건가?

그림입니다.<br />원본 그림의 이름: EMB00000e989ec3_thumb2.jpg<br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545pixel, 세로 308pixel

김재연씨가 김어준의 뉴욕타임스에 나와서 “저 뿔 안달렸어요“라고 한다고 해서, 이상규가 유세하면서 종북 아니니 안심하세요 라고 말한다고 지금 야권 지지자들이 안심할 수 있는 그런게 아니란 거다. 누가 북한을 미워해야 하라고 했냐? 공동체적 상식에서 북한의 정권세습은 우리에게 받아들일 수 없는 것이다. 이걸 “내제적 접근론”이라는 논리는 내세우면 그게 대중들이 받아들일 수 있겠는가?

야권 지지자들의 대부분은 북한의 세습은 말도 안된다. 북한의 정권은 실패한 정권이다. 북핵은 소패권주의다. 인민을 볼모로 벼랑끝 전술을 일삼는게 정당한 정권이냐?라는 거다. 한국이라는 공동체의 안전보장을 위해 전략적 접근으로 장기적 통일 그러니까 햇볕정책 정도는 전략적 차원으로 이해하겠는데 북한이 이뻐서 해주는게 아니란 말이다.

당신들이 옛날에 통일운동을 했건, 뭘 했건 간에 13석이나 민주당이랑 범야권연대라는 우산 밑에서 따냈으면, 국민들이 당신들이 국회 들어가서 뭘 하란건지 좀 들었으면 좋겠다. 김대중, 노무현이나 이명박이나 그시대의 시대정신이 투영된 거 맞다. 특히 2007년은 아무리 부정하고 싶어도 할 수가 없다. 근데 그게 맞는거다.

정치인은 공동체가 기대하는 시대의식을 구현하는 사명을 갖고 있다. 만약 당신들의 신념이 공동체의 상식에서 벗어난 거라면 당신들에게 표를 준 지지자들은 엄청 후회하고 다시는 표를 안 줄꺼다.

확전 논란, 상식, 그리고 어떤 이의 생명

 * 출처: 노컷뉴스 기사 “성난 유족” 2010년 11월 24일 수요일 (노컷뉴스 오대일 기자)말을 어디서부터 풀어야 할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글루스 탐독하는 독자로써, 아쉬운 부분이 있어 이렇게 포스팅을 올립니다.먼저 상식은 전략에 우선한다고 생각합니다.확전을 수용하든 억제하든. 지금 논쟁이 되는 것은 북한 영토(비록 군사시설이라 할지라도)... » 내용보기

[시국선언에의 동참]

시국선언문저도 한번 해봅니다. ㅋㅋ전북 1 - 2 경남울산 0 - 1 성남경남 2 - 1 성남 제주 2 - 0 경남제주 2 - 2 서울서울 2 - 3 제주제주 우승 어디까지나 희망사항.김은중이 항상 안쓰러웠는데 이왕 팀 우승까지~ ^^ » 내용보기

로드로 업글 고민

음 얼마나 됐다고... 벌써부터 잔차를 업글하려고 이리저리 눈팅중입니다. 크로몰리 로드로 가고는 싶은데 무게가 10키로 밑으로 떨어지질 않는 군요 그렇다고 픽시는 좀..(달리다 죽기는 싫다는) 물론 퀵실버 영화보고 확 꽂히긴 했지만..암튼 그래서 요즘 보고 있는데요녀석이 눈에 들어옵니당.."GIANT TCR1"105급으로 구동계.무게 ... » 내용보기

한참 쉰 속초 라이딩 후기

1. 제 자전거입니다. zh500 (look mtb 클릿, velo 티타늄 안장, 슈발베 블리자드 23c 타야, q5 달았다는 ㅋㅋ) 탄지 1년 좀 넘었는데 가성비 참 좋다는 생각이 많이 드는 모델입니다. 계속 인피자 좋아할 것 같습니다.2. 친구와 홍천 터미널 앞에서 인증 찍었습니다. 홍천까지는 버스로 실어서 홍천에서부터 미시령으로 해서 속초까지 가는... » 내용보기